농정과 행정사무감사 지적
최근 축산 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 해결방안으로 담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미생물을 이용한 악취 제거제를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해주는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기석 의원은 지난 6일 친환경농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축산농가 악취 제거제 무상 공급’ 추진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현재 축산 농가들이 악취제거제를 직접 구입·살포하는 방식으로 인해 관리감독이 미흡한 점이 있다”면서 “축사 인근 주민들의 행복권을 위해서라도 악취제거제 무상 제공이라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관내에는 공수의사 4명이 1개월에 총 200회의 축산 농가를 돌며 예찰 등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예찰뿐만 아니라 청결위생축사 추진여부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관련조항을 보완해 악취 발생 빈도를 줄일 수 있도록 조치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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