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담양군향우회(회장 이성백)는 지난 19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우이동에 위치한 '미림산장'에서 제1회 임원 워크샵을 가졌다. 67명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워크샵은 김정우 사무총장의 사회로 1부와 2부로 진행되었으며 모든 참석임원들은 만족한 결과였다고 평가했다.

1부 1교시는 이성백 향우회장이 '임원의 역할과 임무'란 주제로 임원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무엇보다 회원들을 낮은 자세로 섬길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특히 오는 11월 25일 '더그랜드힐컨벤션'에서 개최되는 2022년 재경담양군향우회 정기총회는 내·외빈을 모시고, 1년 농사를 마무리 짓듯 평가받고 자랑하고 반성하는 자리인 만큼 임원들의 열정적이며 솔선수범하는 역할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의 성공적인 정기총회를 위해 남원희 수석부회장을 총괄책임단장으로, 고영택 수석부회장을 의전책임자로 지정 임명하고 수락을 받았다.

2교시는 해박한 역사 지식과 통계에 대한 실력을 갖춘 특별 초청된 차용수 제22대 강진군향우회장의 '고향사랑과 향우회 역할'에 대한 강의를 통해 고향 사랑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3교시와 4교시는 67명 참석자 전원이 '본인소개 및 PR시간'을 갖고, 각자의 출생과 성장과정, 현직, 성공비결, 미래 계획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에서는 임원들 서로가 재치발랄한 발표로 감동과 웃음을 주며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점심 식사 후 진행된 2부 행사에는 담양군 출신 윤아정 가수의 사회로 송유나, 윤설아 씨 등 고향 출신 가수들로 구성된 연예국장들의 공연과 임원들의 장기자랑을 통해 흥겹고 정겨운 단합의 시간들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