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여명 참석해 올해 추진할 행사 일정 논의
재경담양향우회(회장 이성백)는 최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레노스블랑쉬'에서 '2023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김정우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역대 상임고문과 고문 등 150여명의 향우회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이병노 군수와 군청 직원들과 담양군 서울사무소 직원들도 함께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이성백 회장이 약속한 '이사제' 및 '원로회' 추진 때문인지 많은 원로들이 참석해서 눈길을 끌었다.
이성백 회장은 인사말에서 "연임 후 2년의 임기에도 초심을 잊지 않고, 섬기는 자세로 향우님들을 사랑하고 핵심 임원들과 읍면향우회장님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23개 시군향우회 중 제일가는 향우회를 만들어서 더 훌륭하신 후임께 넘겨주겠다"고 말했다.
이병노 군수는 “민선 8기 군수로서 6개월 동안 800여 군청 공무원들과 담양군의 자부심을 갖고 불철주야 뛰고 있으며, 군민 한 분의 말씀이라도 더 듣고자 노력한다”면서 “오늘도 30만 신도를 갖은 서울 '봉원사'를 찾아 농특산물 판매 협약을 맺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재경향우회에서도 고향사랑기부금제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정우 사무총장이 23년 연간 행사 계획 발표와 함께 여성회, 청년회, 산악회, 골프회 등 산하단체장들도 각 연간 행사 계획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이성백 향우회장은 참석한 모든 임원들께 사과 1박스씩 전달했으며, 참석 못한 임원들에게도 택배로 발송하며 훈훈함도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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