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봉산교회(목사 김광현)에서 봉산면에 젓갈(갈치속젓, 꼴뚜기젓)을 450상자를 후원해 지역을 훈훈하게 했다.
봉산교회는 올해로 3년째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500만 원 상당의 고급 화장지를 어르신들께 나눠준 데 이어 올해에도 850만 원 상당의 젓갈을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봉산교회는 끼니를 거르기 쉬운 노인가구를 위해 관내 75세 이상 450세대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지원, 맛있는 젓갈을 밑반찬 삼아 밥상을 차려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구미형 봉산면장은 “해마다 후원을 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후원품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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